최근 이어폰 시장에서 오픈형 제품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변 소리를 들으면서도 편안한 착용감 덕분인데요, 특히 샥즈(Shokz)의 신제품 '오픈닷원'과 '오픈핏 2+'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직접 사용한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오픈닷원(OpenDots ONE):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클립온 이어폰
가벼운 착용감과 액세서리 같은 디자인
오픈닷원은 이어폰 각각 6.5g으로 가볍고, 클립온 형태라 귀에 가해지는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얇고 유연한 티타늄 합금 소재의 JointArc™ 구조물이 귀를 안정적으로 감싸주며 안경 착용 시에도 거의 간섭이 없습니다.
음질은 충분히 만족, 음량은 조금 아쉬움
음질은 오픈형 이어폰 치고 꽤 괜찮습니다. 특히 저음 표현을 위한 Bassphere™, OpenBass™ 2.0 기술이 적용되어 상대적으로 풍부한 저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지하철 같은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는 최대 음량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어 이 점은 아쉬웠습니다.
높은 편의성
오픈닷원은 가벼운 무게와 좌우 구분 없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에 넣을 때도 좌우 구분이 없습니다. 배터리는 이어폰만으로 10시간, 케이스 포함 최대 40시간 사용할 수 있고 무선 충전도 지원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사용 후기
하루 종일 착용해도 부담 없을 만큼 착용감이 뛰어나며, 일상생활 중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통화 품질은 실내에서 매우 뛰어나지만, 외부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는 오픈핏 2+가 좀 더 좋았습니다.
오픈핏 2+(OpenFit 2+): 안정성과 몰입감을 높인 업그레이드 모델
편안한 착용감과 우수한 통화 품질
기존 오픈핏 2의 편안한 착용감과 우수한 음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통화 품질이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운동이나 활동성이 높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추가된 두 가지 기능
오픈핏 2+는 케이스의 무선 충전을 새롭게 지원하고, Dolby Audio 기능도 추가되어 콘텐츠 감상 시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특히 조용한 환경에서 영화나 음악 감상 시 만족도가 크게 올라갔습니다.
실사용 후기
오픈핏 2+는 운동을 자주 하거나 통화를 자주 하는 사용자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직접적인 미디어 컨트롤이 편리하고 통화 품질도 뛰어나 야외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오픈닷원 vs 오픈핏 2+, 내게 맞는 제품은?
오픈닷원을 추천하는 경우:
- 실내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시간 사용
- 착용감을 중시하고 액세서리 같은 디자인 선호
- 안경 착용자
오픈핏 2+를 추천하는 경우:
- 운동이나 야외 활동 중심 사용자
- 즉각적인 미디어 컨트롤 필요
- 통화 품질이 중요한 사용자
저는 개인적으로 일상생활에서의 편의성과 착용감이 뛰어난 오픈닷원을 선택했습니다.
결론
샥즈의 오픈닷원과 오픈핏 2+는 각각 명확한 강점과 사용 목적이 뚜렷한 제품입니다. 본인의 사용 환경과 선호하는 기능을 기준으로 최적의 제품을 선택한다면 최고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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