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을 자극하는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JBL 어센틱 화이트 시리즈’가 그 해답일 수 있습니다. 기존 블랙 시리즈가 고급스러운 묵직함을 지녔다면, 새롭게 출시된 화이트 모델은 그에 반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크림 컬러로 분위기를 확 바꿔 줍니다.
실제로 보면 눈이 시릴 정도로 새하얀 화이트가 아니라, 은은하고 포근한 크림 톤에 샴페인 골드 포인트가 더해져 세련미가 넘치죠. 가죽 느낌의 하우징과 프리미엄 라인에서 따온 전면 그릴 디자인까지, 클래식과 현대적 감성을 모두 품고 있는 디자인입니다.
사운드는 기대 이상
두 모델의 사운드 퀄리티는 이 가격대에서는 믿기 힘들 정도로 우수합니다. 어센틱 200은 90W, 300은 100W의 출력을 자랑하며, JBL 특유의 두툼한 저음이 인상적입니다.
- 영화 OST나 오케스트라 음원을 재생하면 실제 물리적 울림이 느껴질 정도로 강력한 저역대
- 악기 하나하나의 정교한 분리감보다는 전체적인 몰입감이 뛰어남
- 야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어센틱 300은 버스킹에도 어울릴 정도의 사운드 출력
실제로 청음해 보면 "진짜 이 가격에 이런 사운드가?" 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입니다.
실내냐, 포터블이냐? 어센틱 200 vs 300
모델명 | 용도 | 전원 방식 | 출력 | 배터리 시간 | 특징 |
어센틱 200 | 실내용 | 유선 전원 | 90W | X | 컴팩트 & 가성비 |
어센틱 300 | 포터블용 | 배터리 내장 | 100W | 최대 8시간 | 손잡이 내장, 야외 OK |
실내 인테리어와 함께 사용하는 용도라면 200도 충분하지만, 어디든 들고 다니며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300이 정답입니다. 손잡이가 있어 이동도 간편하거든요.
블루투스 + Wi-Fi 지원 = 연결의 자유
JBL 어센틱 화이트는 블루투스 5.3뿐 아니라 와이파이 재생도 지원합니다. 이는 단순 연결 이상의 차이를 만들어 줍니다.
- 스마트폰으로 영상 보거나 통화해도 음악 끊김 없음
- 에어플레이2, 구글 크롬캐스트, 스포티파이 커넥트 완벽 지원
- 16bit/44.1kHz 무손실 음원 재생 가능
- Roon Ready 인증으로 하이파이 유저도 만족
무선의 편리함은 유지하면서도, 음질 손실 없이 고음질을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무선 하이파이 오디오 기기입니다.
직관적인 물리 버튼 + 감성 UI
디지털 기기들이 점점 미니멀해지지만, JBL 어센틱은 감성을 잊지 않았습니다.
- 볼륨 조절 노브와 트래블·베이스 다이얼 탑재
- 조명으로 EQ 레벨 표시
- 전용 앱으로도 세밀한 설정 가능
직관적인 아날로그 인터페이스 덕분에 음악에 더 집중할 수 있고, 감성적인 조명 효과가 분위기를 완성해 줍니다.
50만 원 이하에서 이만한 스피커는 없다
JBL 어센틱 화이트는 단순히 컬러만 바뀐 신제품이 아닙니다. 인테리어 오브제로 손색없는 디자인, 뛰어난 출력과 음질, 와이파이 재생까지 갖춘 올인원 스피커입니다.
100만 원 이상 하이파이 기기에 입문하기 전, 음질에 눈을 뜨기 시작한 오디오 초심자부터 중급자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죠.
연말 선물용으로도 좋고, 자신의 공간을 감성 있게 꾸미고 싶은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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