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이라고 하면 다들 로봇 청소기를 떠올리죠. 하지만 오늘 소개할 제품은 다릅니다.
이번엔 직접 사용하는 습건식 청소기, 그것도 한 번에 진공 + 물걸레 + 세척 + 건조까지 끝내는
‘로보락 F25 Ace’입니다.
아직까지 국내에선 생소한 습식 청소기, 과연 진공 청소기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습식 청소란? – 하나로 끝내는 청소 루틴
보통 청소 순서는 이렇습니다:
- 액체나 얼룩 닦기
- 먼지/머리카락 진공 흡입
- 물걸레로 마무리 닦기
하지만 로보락 F25 Ace는 이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합니다.
물과 세제가 적셔진 롤러가 액체와 고체 이물질을 동시에 흡입하고,
최대 2만 파스칼의 흡입력으로 강력하게 빨아들입니다.
- 커피, 케첩, 머리카락, 부스러기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
- 청소 순서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그냥 들고 밀기만 하면 끝.
로보락 F25 Ace 스펙
청소 타입 | 습식 + 진공 겸용 |
흡입력 | 최대 20,000Pa |
배터리 | 에코 모드 기준 35분 이상 사용 |
센서 | Tex 스마트 센서 (오염 감지) |
세제 탱크 | 헤드부 내장 |
도킹 스테이션 | 자동 세척 + 온풍 건조 |
무게감/조작성 | 추진력 자동 지원 |
기존 플렉시 프로 모델을 넘어서, 조작 편의성과 위생적인 관리 시스템까지 챙긴 제품입니다.
조작감 – 무거운 청소기를 가볍게
습식 청소기의 단점은 무거움입니다.
하지만 F25 Ace는 자체 추진 바퀴 시스템으로 그 단점을 상쇄했습니다.
- 내가 앞으로 움직이면 바퀴가 같은 방향으로 밀어줌
- 좌우 70도 회전으로 핸들 조작만으로 방향 전환
- 최대 12.5cm 이하 높이로 소파·침대 아래도 문제없음
- 앱 조작으로 로봇 청소기처럼 눕혀서 청소 가능
💡 생각보다 더 "로봇 청소기스러운" 조작 경험.
청소 능력 – 미끄러지듯 청소하는데 깨끗하다?
직접 써보면 처음엔 가볍게 미끄러지는 느낌 때문에
“이게 제대로 닦이는 게 맞나?” 싶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 20N 압력으로 바닥을 꾸욱 눌러주는 롤러
- 롤러가 벽 모서리 1mm 내로 붙어 청소
- 텍스 스마트 센서로 오염도 감지 → 필요한 구간만 강하게
- 청소 중 자동 세제 분사 → 향까지 쾌적
일상적인 먼지, 얼룩, 액체 오염까지 단 1회 패스로 해결됩니다.
도킹 스테이션 – 이게 진짜 혁신이다
이 제품을 추천하게 되는 결정적 이유는 바로 도킹 스테이션입니다.
도킹 스테이션의 3대 핵심 기능
- 자동 롤러 세척
- 90도 고온수로 세척
- 오염 정도에 따라 강도 자동 조절
- 온풍 건조
- 90도 온풍으로 빠르게 말림
- 쾌속 모드: 5분 완전 건조
- 자동 충전
💡 예전에는 청소 후 ‘걸레 냄새’나서 귀찮아졌던 경험이 있다면, 이 기능 하나로 인생 바뀝니다.
실사용 후기 – 진공 청소기를 안 쓰게 되는 이유
로보락 F25 Ace는 단순한 ‘청소기’ 그 이상입니다.
- 청소 단계를 하나로 줄여 시간 절약
- 사용 후 세척과 건조가 자동, 위생 걱정 無
- 기존 진공 + 물걸레 청소기의 번거로움을 모두 해소
✨ 써봐야 안다. 이 말이 딱 맞는 제품입니다.
진공 청소기는 물론, 물걸레질도 귀찮아서 미뤘던 분들에게 단계 줄이는 만족감이 정말 큽니다.
장점 & 단점 정리
장점
- 진공 + 물걸레 + 세척 + 건조 올인원
- 모션 기반 바퀴로 조작감 최고
- 오염 감지 센서 탑재 → 자동 강도 조절
- 도킹 스테이션의 완벽한 위생 관리
- 간단한 관리로 ‘청소기 귀찮음’ 해결
단점
- 기존 청소기보다 무게감 있음
- 앱 조작은 제한적 (로봇청소기만큼은 아님)
- 한국어 UI/음성은 아직 없음
이거 하나면 청소기 3대를 줄인다
로보락 F25 Ace는 진공, 물걸레, 셀프 클리닝 기능까지 한 번에 갖춘 올인원 청소기입니다.
- 직접 청소하길 원하지만, 복잡한 관리는 싫은 사람
- 바닥에 흘리는 게 많은 가정 (아이, 반려동물)
- 매번 걸레 빨고 말리기 귀찮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
→ 이런 사용자에게는 극강의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 아직도 "진공기 따로, 물걸레 따로" 쓰시나요?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로보락 F25 Ace, 써보면 바로 체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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